[한가위 TV 가이드] 쌍둥이 엄마 이영애, 아이들과의 궁금한 일상

입력 2018-09-22 04:03

SBS의 신규 예능 ‘가로채널’의 첫 방송에 배우 이영애가 쌍둥이 자녀와 함께 특별 출연(사진)한다.

‘가로채널’은 한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자신만의 채널을 만들고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한 경쟁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국민 MC 강호동과 개그맨 양세형이 진행한다.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는 이영애는 쌍둥이 남매와 함께하는 일상을 특별한 콘텐츠로 만들어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가 아닌 쌍둥이의 엄마이자 크리에이터로서 그가 선보일 콘텐츠는 어떤 것일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영애가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는 건 2년 만이다. 그는 2016년 SBS 추석 특집 ‘노래 부르는 스타-부르스타’를 통해 첫 예능 나들이를 했다. 데뷔 26년 만이었다. 이영애는 방송에서 자신이 즐겨듣는 곡들을 공개하고 노래 실력을 뽐냈다. 경기도 양평에 있는 자택과 평소 생활 모습, 여섯 살 된 쌍둥이 자녀의 육아기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강호동의 SBS 예능 복귀도 2016년 8월 종영한 ‘스타킹’ 이후 2년 만이다. ‘힐링캠프’와 ‘정재형 이효리의 유 앤 아이’ 등을 맡았던 조문주 PD가 연출한다.

강경루 기자 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