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2018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 경영대상’에서 워라밸우수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롯데건설은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워라밸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석주 대표이사는 “무엇보다 ‘직원들이 행복해야 고객에게도 행복이 전해진다’는 경영 철학으로 전 임직원이 일과 생활의 조화 속에서 직원과 그 가족의 행복도를 높이고 유쾌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연 3회 실시하는 가족여행 프로그램,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사내 동호회 활동, 펀데이(부문·현장 단위 문화체육행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 본사 사무환경을 전면 개선해 여성인력 복리 증진 및 직원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 도입하는 등 워라밸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롯데건설 임직원 가족들은 지난 주말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임직원 및 가족으로 이뤄진 봉사단 62명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자매결연 묘역의 헌화와 묘비 단장, 현충관과 유품전시관 관람 등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
롯데건설, 고용친화 모범 경영대상 ‘워라밸’ 부문 대상
입력 2018-09-18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