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 농촌마을과 함께 추석 직거래 장터 운영에 나섰다.
삼성물산은 건설·상사·리조트 각 부문별로 자매결연한 마을의 특산품을 나누는 추석 직거래 장터를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건설부문은 10일부터 서울 상일동 사옥에 특산물 전시와 시식코너를 마련하고 자매마을 5곳에서 추천한 특산품 14가지를 판매하고 있다. 상사부문은 견본 전시를 통해 자매마을 농산물 9종을, 리조트부문도 강원도 홍천 바회마을 특산품 감자와 더덕을 판매 중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는 자매마을 분들의 상품 판매량을 늘리고, 임직원들은 질 좋은 농산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자매마을에서 김치 담그기, 마을공원 조성,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
삼성물산, 자매결연 농촌마을과 추석 직거래 장터 운영
입력 2018-09-17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