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17일 부산 해운대구 한국해양진흥공사 본사에서 ‘선박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EB하나은행은 해운·항만업 관련 자산을 취득하기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상담을 해주고 해양진흥공사에 보증 신청을 권유하는 역할을 맡는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해운기업들의 안정적인 선박 도입, 유동성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박재찬 기자
하나은행·해양진흥공사 선박금융지원 업무협약
입력 2018-09-17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