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오는 30일까지 미국 달러 정기예금에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사진 ). 인터넷·모바일 뱅킹으로 100달러 이상을 정기예금에 신규 가입하면 3개월 동안 연 2.2%(세금 부과 전), 6개월 동안 연 2.4% 금리를 준다. 다만 한국씨티은행에 예금주 본인 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예금, 적금, 신탁, 펀드 원금의 총 잔액이 전월 마지막 영업일 대비 신규 가입금액만큼 늘어야 한다. 영업점에서 정기예금 계좌를 만드는 경우 1만 달러 이상을 넣거나 다른 나라 돈을 환전해서 가입하면 특별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달러 정기예금에 가입하기 위해 원화를 달러화로 환전할 때 고객 등급에 따라 최고 90%의 환전수수료 우대 혜택도 준다. 홈페이지(www.citibank.co.kr)와 씨티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에선 미국 달러와 호주 달러로 표시된 해외채권에 투자할 수 있다. 영업점에서 투자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양민철 기자
씨티은행 ‘달러 정기예금 특별금리’ 이벤트
입력 2018-09-16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