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2018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을 전달(사진)하고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18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는 쌍용차 임직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의장, 평택지역 시민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이날 연탄기금 2000만원을 나눔은행에 전달한 뒤 지역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쌍용차 사내 봉사동아리 ‘연탄길’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과 함께 2007년부터 진행해 왔다.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을 통해 해마다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세정 기자
쌍용차, 평택연탄나눔은행에 2000만원 후원
입력 2018-09-13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