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내달 4일 선보일 ‘V40 씽큐’ 초청장 발송

입력 2018-09-13 18:17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대화면 프리미엄폰 V40 ThinQ(씽큐)를 다음 달 4일 공개한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 전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해 세계 최초로 5개의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이 될 전망이다.

LG전자는 국내 언론에 보낸 초청장(사진)을 통해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통합지원센터에서 V40 씽큐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달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도 글로벌 미디어 대상 공개행사를 연다.

이번 초청장은 1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구성됐다. 하나의 피사체를 표준·초광각·망원 3개의 화각으로 각각 촬영한 뒤 아웃포커스 기능을 적용하는 장면이 담겼다. V40 씽큐 후면은 1200만 화소 두 개의 카메라와 1600만 화소 한 개 카메라, 전면은 800만 화소와 5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6.4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것으로도 알려졌다.

V40 씽큐 출시는 다음 달 말로 예상된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