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추석 맞아 ‘독거노인 시장나들이’ 봉사

입력 2018-09-12 19:16

롯데하이마트는 자사 샤롯데봉사단(사진)이 추석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전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시장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된 전국 11개 독거노인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독거노인 165명을 초청해 총 1000만원 상당의 장보기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인근 전통시장이나 마트에서 장보기를 돕는다. 첫 장보기 봉사활동은 이날 광주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원들은 인근에 위치한 양동시장에서 이들과 함께 장을 보고 간식을 대접했다. 김경우 롯데하이마트 전남지사 매니저는 “오늘 행사가 홀로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