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난민과 함께 사는 세상’ 주제 유엔난민기구와 토론회

입력 2018-09-11 00:0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는 유엔난민기구(UNHCR)와 함께 1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난민과 함께 사는 세상’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UNHCR 한국대표부의 제인 윌리엄슨 법무관과 채현영 법무담당관이 참석해 ‘한국전쟁 및 직후 유엔의 국내 보호 활동’ 및 ‘UNHCR과 종교계의 난민 보호를 위한 연대 활동’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공익법센터 어필의 이일 변호사는 ‘국내 난민 상황과 인권 침해 사례’, NCCK 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인 최형묵 목사는 ‘난민에 대한 신학적 이해’를 각각 발제한다. NCCK 인권센터 김민지 간사는 “국내 난민 인권 상황을 돌아보고 특별히 한국 국민이 난민이었던 한국전쟁과 그 후 시절, 유엔에서 우리가 어떤 보호를 받았는지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