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사장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사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백미 10㎏ 4570포(1억원 상당)를 경기도 성남시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증된 백미는 성남시 분당·중원·수정구에 거주하는 총 4570가구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안유수 이사장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1999년부터 20년간 설과 추석 명절에 쌀을 기증해 왔다. 그동안 지역사회 소외 이웃에게 전달한 백미는 10㎏ 기준 8만7000여포이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20억원에 이른다.
안 이사장은 이밖에도 2003년부터 ‘에이스경로회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방관들을 위해 2010년부터 총 12억원을 기탁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안유수 에이스경암 이사장, 1억원 상당 백미 기증
입력 2018-09-10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