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사진) 충북 충주시장이 1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충주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연구원)이 선정한 올해 자치발전 대상 수상자 21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연구원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민간단체 등을 격려하고 더 좋은 지방자치를 이루는 데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연구원은 지방자치 발전에 공로가 있는 부문별 수상 대상자 신청을 받아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장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조 시장은 화합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민선 6·7기 충주시정을 이끌며 시정 각 분야에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원칙과 상식, 공정과 투명, 실용행정이라는 행정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충주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행복한, 시민이 만족하는 충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조길형 충주시장, 대한민국 자치발전 기초자치부문 대상
입력 2018-09-10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