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에 희망이 있나요.’ 요즘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 ‘리더십 리셋’을 쓴 계재광 한남대 교수는 목회자부터 성도 개인에 이르기까지 리더십을 새롭게 함으로써 한국교회의 위기를 극복하자고 권합니다. 시대를 제대로 읽어내고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을 갖출 때 교회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어려울 것 같지만 분명히 우리 주변에는 본질에 충실한 교회들이 건재하고 있습니다. 110년 된 교회를 소개한 ‘안동교회 이야기’는 분명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는 교회가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단단한 교회’ 속 대구 푸른초장교회의 이야기 역시 우리에게 큰 위로이자 격려로 다가옵니다.
[책과 영성] 편집자 레터
입력 2018-09-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