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박람회 킨텍스서 개최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관련 유망기업 제품의 판매 확대를 위한 ‘2018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5일 개막했다.

올해로 3회째인 박람회는 6일까지 100여개 기관 및 기업이 400여개의 부스를 구성해 안전표지, 도로안전시설, 교통신호 등 다양한 분야의 교통안전 신기술을 선보이고 교통안전 관련 제품들을 소개한다. 교통안전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31개 시·군,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수요기관 교통안전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1대1 공공구매상담회’가 열리고 각종 ‘교통안전 분야 체험 및 시연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참관객들은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 안전띠 체험기, 에코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음주운전 시뮬레이터, VR활용 교통사고예방 체험교육,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3D교통안전교육 버스 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김진흥 경기도 부지사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보와 법규준수 등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이 성숙해야 한다”며 “도는 도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