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 최우수 설계사 선발 ‘골든 펠로우 인증식’

입력 2018-09-05 20:38

생명보험협회는 5일 최우수 설계사를 선발하는 제2회 골든 펠로우 인증식(사진)을 열었다. 골든 펠로우는 ‘우수 인증 설계사’ 제도를 운영한 지 10년째인 지난해 도입됐다. 우수 인증 설계사는 전체 생명보험설계사의 11.7%(1만2607명)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근속기간, 계약유지율, 회사기여도 등을 따져 최상위권 설계사 300명을 뽑아 골든 펠로우로 인증한다.

이번에 선정된 골든 펠로우들의 평균 활동기간은 18.7년, 연소득은 1억1815만원이다. 13회차 유지율과 25회차 유지율은 각각 97.9%, 93.7%다. 300명 가운데 148명은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골든 펠로우로 선발됐다.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은 “소비자 신뢰가 중요한 보험산업에 골든 펠로우들이 가지고 있는 신뢰와 영업철학이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주언 기자 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