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인테리어 종합기업 한샘이 리모델링 시장 수요 잡기에 나섰다.
한샘은 가구부터 건자재까지 하나의 콘셉트로 연출한 리모델링 패키지 4종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VR(가상현실) 모델하우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고객들은 한샘의 토털 홈리모델링 브랜드 한샘리하우스 홈페이지(rehaus.hanssem.com)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샘은 모던화이트(25평형), 모던차콜(34평형), 모던클래식와인(34평형), 모던베이지(37평형) 4개의 리모델링 패키지를 3D로 구현했다. 한샘은 “고객이 선호하는 패키지를 선택한 뒤 현관 거실 침실 주방 등을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 특성에 맞춘 리모델링 공사 패키지 8종도 준비했다. 한샘은 마루, 창호, 도어, 벽지로 구성된 ‘기본공사 패키지’는 물론 ‘미세먼지 차단 패키지’ ‘층간소음 방지 패키지’를 마련했다. 이들 역시 3D로 공간을 구현했다.
혜택도 풍성하다. 오는 30일까지 한샘리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상담 신청한 뒤 700만원 이상 리모델링 공사를 하는 고객은 40만원 상당의 ‘오젠 진공블랜더’ 또는 ‘위닉스 제습기’를 받을 수 있다. 2000만원 이상 공사 고객에게는 80만원 상당의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3종 세트’를 추가 증정한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리모델링 VR로 살펴보세요”… 홈인테리어 기업 한샘, ‘VR 모델하우스’ 서비스
입력 2018-09-04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