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신임 사장에 김기만(64·사진) 전 게임물등급위원장이 임명됐다고 방송통신위원회가 4일 밝혔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인 김 사장은 김대중정부에서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냈고 노무현정부에서 국회의장 공보수석과 초대 게임물등급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급변하는 미디어산업 환경에서 코바코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공적 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주화 기자
김기만 코바코 신임 사장
입력 2018-09-04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