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생활 체험해 보세요…월드비전, ‘DMZ 세계시민 나눔 캠프’

입력 2018-09-04 00:00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다음 달 5∼7일과 12∼14일 두 차례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에서 ‘DMZ 세계시민 나눔캠프’(포스터)를 연다. 이번 캠프는 분쟁 피해지역 아동이 겪는 빈곤과 인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키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 캠핑 콘셉트로 진행된다. 캠핑 참가자들은 분쟁 피해지역 아동들이 착용하는 난민 팔찌를 받을 수 있으며 영화, 게임,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이곳 아동의 삶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5일부터 온라인 소셜커머스 티몬(ticketmonster.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가정당 2만원이며 선착순 150가정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