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고용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패 받아

입력 2018-09-02 21:23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지원부문장, 나영돈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김관묵 롯데칠성음료 노조위원장(왼쪽부터)이 지난달 3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컨벤션룸에서 열린 ‘2018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인증패 전수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2016년과 2017년 비정규직 근로자 총 80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19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기업들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우수기업 40개사(대기업 15개ㆍ중소기업 13개ㆍ공공기관 12개)가 뽑혔다.

롯데칠성음료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이자 45년 노사 무분규 사업장으로서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며 식품업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