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권 두 번째 ‘장난감도서관’

입력 2018-09-02 21:23
서울 서초구 지역 어린이들이 지난달 31일 희망장난감도서관 서초 2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신세계 제공

신세계가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내곡열린문화센터 1층에 희망장난감도서관 서초2관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연 희망장난감도서관은 150여종, 300여점의 장난감과 함께 시간제보육실, 공동육아 나눔터를 갖췄다.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서초구민이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신세계가 전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총 74개의 장난감도서관을 연간 약 85만명이 이용한다.

유신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은 “지난해 3월 강남권 최초로 선보인 서초1관에 이어 두 번째 희망장난감도서관을 개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미취학 아이들의 건강한 놀이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