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전체 매출액의 70% 이상을 수출로 달성하고 있다. 정유와 석유화학, 윤활기유 사업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GS칼텍스의 전체 매출액에서 수출 비중은 2002년 26%에 불과했으나 2006년 50%를 넘어선 이후 2012년 67%, 2013년 68.2%, 2015년 69%, 2016년과 지난해 71%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수출 비중이 늘어난 것은 적기 투자와 시설 고도화 결과다. GS칼텍스는 1969년 하루 6만배럴 규모로 출발한 여수공장에 투자를 계속해 79만 배럴의 정제능력과 27만9000배럴의 등·경유 탈황시설 등을 갖춘 공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아울러 1995년 제1중질유분해시설을 비롯해 2004년 이후 5조원 이상을 투자해 2007년 제2중질유분해시설, 2010년 제3중질유분해시설, 2013년 제4중질유분해시설을 완공했다. 현재는 하루 27만4000배럴의 국내 최대 규모 고도화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GS칼텍스] 전체 매출액 70% 이상 수출로 달성
입력 2018-08-30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