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아름다운 교실’을 선물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취항 도시 중 교육 환경이 열악한 현지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기자재를 기부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타슈켄트 ‘244번 학교’ 내 직업교육 실습실 바닥, 벽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 기부했다. 또 재봉틀, 공작기계 등 실습 장비와 교육기자재를 지원해 학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더불어 한국어 교육기관인 ‘타슈켄트 세종학당’에 한국어 교재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도서들은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어를 교육하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아시아나, 우즈벡 타슈켄트에 ‘아름다운 교실’ 선물
입력 2018-08-29 21:04 수정 2018-08-29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