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전자주민등록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등 아프리카 대상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KT는 지난달 탄자니아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반영한 전자주민등록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2015년 4월 사업에 착수해 3년 3개월만에 완공한 것이다. KT는 데이터센터와 함께 백업센터, 13개 지역 주민등록소 건축과 지문인식 관리시스템, 네트워크 관제시스템, 주민등록 웹사이트 등 IT 시스템 구축까지 모두 담당했다.
아울러 KT는 지난 5월 아프리카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서 열린 아프리카 최대 ICT 콘퍼런스 ‘트랜스폼 아프리카 서밋 2018’에서 르완다 LTE 전국망 구축 완료를 선포했다. 2014년 11월 키갈리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3년 6개월만이다.
KT는 또 지난 5월 아프리카 보츠와나 국영통신사로부터 광통신망 구축 프로젝트를, 같은달에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로부터 서부아프리카 통합 어업 감시시스템을 잇따라 수주했다.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KT] 아프리카 공공 프로젝트 확대
입력 2018-08-30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