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한화그룹] 태양광 기술력 앞세워 남미 교두보 마련

입력 2018-08-30 20:36
한화솔라파워가 2015년 1월 일본 오이타현에 준공한 24㎹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전경.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은 청정에너지 태양광으로 글로벌 에너지 혁명을 선도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28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엑스포 센터 노떼에서 열린 ‘인터솔라 사우스 아메리카 2018’에 참가했다. 이 전시회는 태양광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인터솔라’ 전시회의 지역 전시회 중 하나다. 한화큐셀이 남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미는 일사량이 풍부하고 일조시간이 길어 태양광 발전의 최적지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한국의 약 1.6배에 달하는 평균 일사량과 국가 차원의 에너지원 다변화 노력으로 태양광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남미 시장에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알리고 우수한 제품 기술력을 앞세워 브라질, 칠레 등 주요 국가들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남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총 8GW의 셀과 모듈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셀 기준으로 세계 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