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모집-백석대학교] ‘글로벌호텔비즈니스’ 전공 신설

입력 2018-08-29 21:09

건학 42년을 맞은 백석대학교는 2019학년도 입시부터 일부 전공의 신설·정원 증감이 예정돼 있다. 관광학부 내 ‘글로벌호텔비즈니스’ 전공이 신설됐으며, 경찰학부 교정보호학 전공이 ‘교정보안학’ 전공으로 바뀌는 등 일부 학부·전공의 명칭도 변경된다.

대학은 2019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정원 내 2105명, 정원 외 180명 등 총 228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영역은 국어·수학·영어·사회(국사 포함)·과학 교과 중 상위 3개 교과 전 과목을 석차등급으로 반영한다.

백석대는 정원 내 모집을 통해 일반학생 1031명, 지역인재 195명, 백석인재 603명, 창의인재 146명,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112명, 체육특기자 18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로는 특성화고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서해5도민 특별전형 등이 마련돼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시행되는 창의인재,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전형은 1단계 평가에서 서류평가(학생부·자기소개서)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평가에서 ‘1단계 평가점수 40%, 확인면접 평가점수 60%’로 최종 선발한다.

이중 백석대만의 특별한 전형인 백석인재전형은 ‘기독교 정신 및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국가와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지도자 양성’이라는 건학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전형이다. 이 전형은 성적뿐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생부 교과 60%와 면접 40%로 진행되며 면접 시 인성 및 태도, 전공적성과 비전, 문제해결 능력 등을 주요 기준으로 삼는다.

백석대는 전체 재학생 중 30% 내외의 학생들이 복수전공, 다중전공을 신청할 정도로 복수전공제도가 체계화돼 있어 졸업 시 2개 이상의 학위취득이 가능하다. 일반 전공도 중등학교 정교사(2급), 또는 유치원정교사(2급) 등 교원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백석대는 1호선 전철 및 수도권 16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통학버스를 이용해 통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