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성수동 수제화 신기 캠페인’ 1호 스타 참여

입력 2018-08-28 18:06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오른쪽)가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수제화거리에 위치한 유홍식 수제화 명장의 가게를 방문해 발 사이즈를 측정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한류스타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가 성수동 수제화 홍보에 나선다. 서울시는 국내 최대의 수제화 산업단지인 성수동의 수제화를 알리기 위해 시작하는 ‘성수동 수제화 신기 캠페인’에 유노윤호가 1호 스타로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수동 수제화가 스타도 신을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스타의 이름을 딴 수제화 3켤레가 제작된다. 1켤레는 본인 소장용이고, 1켤레는 오는 12월 성수수제화 홈페이지(http://seongsushoes.or.kr)에서 진행되는 옥션 행사를 통해 판매된다. 판매금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수 수제화 제작비용으로 전액 기부된다. 나머지 1켤레는 성수수제화 홍보관인 희망플랫폼에 다음 달부터 전시된다.

유노윤호는 최근 성수동의 수제화 명장인 유홍식씨 가게를 방문해 발 사이즈 등을 측정했다. 2호 스타는 9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들은 자신의 이름을 딴 구두 디자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