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모집-영남대학교] 일반전형 100% 학생부 성적으로 모집

입력 2018-08-29 18:53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는 9월 10∼14일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3490명(정원 외 268명 포함, 2019학년도 입학정원 4552명)이다. 지난해 3383명보다 소폭 확대했다.

수시모집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 2289명(일반학생 1625명·면접 644명·지역인재 20명), 학생부종합 566명(잠재능력우수자 501명·사회기여및배려자 65명), 실기위주 367명(일반학생 318명·특기자 49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과 면접전형 일부학과는 전년 대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됐다.

일반학생전형(학생부교과)은 학생부 성적 100%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면접전형(학생부교과)은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의예과는 10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면접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일반학생전형 대비 1등급 완화해 적용(일부학과 제외)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와 수학, 영어, 탐구(상위 1과목, 한국사 제외)영역 중 상위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기준등급 이내를 충족하면 된다. 단 의예과와 천마인재학부는 별도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형방법이 변경됐다. 최종단계 기준 30% 반영됐던 학생부교과 성적이 서류(학교생활기록부·자기소개서) 종합평가로 변경됐다.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1단계 서류평가는 제출서류를 종합해 인성과 창의성, 진취성, 전문성 및 종합영역을 정성적으로 평가하고 면접평가는 인성 및 가치관, 지원동기 및 전공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영남대는 법조인과 고위공무원, 공인회계사 등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천마인재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 지원을 받아 지난해 자동차기계공학과와 로봇기계공학과를 신설했으며 국내 최초로 인문·사회계열에서 공군조종사가 될 수 있는 인문자율전공학부 항공운항계열(공군조종장학생)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