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모집-단국대학교] 죽전 수능최저기준, 2개 영역 합 6등급 內

입력 2018-08-29 21:10

단국대학교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신입생 모집인원 총 5018명 가운데 3394명(68%)을 모집한다. 수시전형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126명이 늘어났다.

학생부종합전형은 DKU인재와 SW인재, 창업인재, 고른기회학생, 사회적배려대상자, 취업자, 기회균형선발,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에서 전년 대비 39명 증가한 1332명(죽전캠퍼스 697명·천안캠퍼스 635명)을 선발한다. 신설한 SW인재전형에선 34명을 뽑는다.

학교생활기록부(교과·비교과)와 자기소개서를 일괄 합산해 서류 100%로 선발하며 면접고사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수험생의 인성과 학업역량,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다만 SW인재전형과 의학계열은 예외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으로는 1312명(죽전캠퍼스 483명·천안캠퍼스 829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 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교과성적을 석차등급 활용이나 학년 구분 없이 정량적으로 평가해 100% 반영하며 교과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다르다.

죽전캠퍼스 수능최저학력기준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나), 영어, 탐구(사탐·과탐 중 택1) 중 2개 영역 합이 6등급 이내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탐구(과탐 중 택1) 중 2개 영역 합이 6등급 이내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죽전캠퍼스에서만 총 350명을 선발한다. 논술 60%와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인문사회 통합 3문제, 자연계열은 수학 2문제가 출제된다.

SW인재전형은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신설했다. 모바일시스템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응용컴퓨터공학과 등 3개 학과에서 소프트웨어 분야 자질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성적 70%, 면접 30%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