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는 2019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054명의 약 65%인 1999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SSU미래인재 모집인원은 686명으로 전년도보다 63명이 늘었다. 이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를 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을 70%, 면접을 30%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해당 전형에서 가장 많은 인원인 83명을 선발한다. 이 학부 입학생은 1년간 전공 탐색기간을 거친 뒤 2학년 진급 시 주전공과 융합전공을 선택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모집인원이 322명으로 전년도보다 27명 줄었다. 논술 반영비중이 60%, 학생부 교과가 40%로 기존과 같다. 논술고사 유형은 인문, 경상, 자연계열이 분리 출제된다. 인문계열은 수능학력이 국어, 수학 나, 탐구(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6등급 이내여야 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 과학(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7등급 이내여야 자격이 주어진다.
학생부 교과성적만 반영되는 학생부교과전형에는 479명을 뽑는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논술우수자전형과 같다. 이 전형은 각 모집단위별로 반영되는 학생부 교과별 가중치가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숭실대는 2019학년도에도 SW특기자전형을 시행한다. 컴퓨터학부 8명, 소프트웨어학부 8명,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 5명으로 모두 21명을 뽑는다.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를 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을 70%, 면접을 30%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인 축구와 골프는 학생부 교과성적을 새로 반영한다. 전형비중은 실적이 60%, 학생부 교과가 20%, 면접이 20%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 중 체육은 폐지했다.
수시 원서는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SSU미래인재 면접은 10월 27일, 논술고사는 11월 17일 시행된다.
[대입수시모집-숭실대학교] 서류·면접으로 SW특기자 21명 뽑아
입력 2018-08-29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