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리더스 서밋 2018 발리’(ALS2018)가 지난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됐다.
락미니스트리와 더크리스탈베이리조트에서 열린 ALS2018에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와 박성민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 유오웨이 중국 북경양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과 중국 인도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 교회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아시아 선교방안을 모색했다.
박 대표는 제주선교 110주년, CCC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제주도에서 개최한 엑스플로2018을 소개하고 “캠퍼스를 복음화하면 내일은 세계를 복음화할 수 있다”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시지를 전한 이 목사는 “모든 그리스도인과 교회는 성령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성령의 음성에 순종해야 한다”면서 “기도에 힘쓰고 자신이 변화될 때 인도네시아에 변화가 일어나고 큰 부흥이 일어날 것이다. 성령으로 교회가 치유돼야 한다”고 말했다.
ALS2018에는 프린스 구네라트남 세계오순절협의회 대표, 찬킴콩 전 홍콩기독교협의회장, 에드먼드 찬 싱가포르 커버넌트 에반젤리컬 프리처치 목사 등이 참석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모든 그리스도인과 교회는 성령의 음성에 순종해야”
입력 2018-08-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