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천(사진) 울산대 총장이 2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년 동·서남아시아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개막식에 참석해 ‘위대한 도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오 총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의 번영된 한국은 기업 선도자들이 해외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덕분”이라며 “글로벌시장 개척에 도전하고 있는 청년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라고 격려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가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싱가포르와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4개국에 결성된 세계한인무역협회의 19개 지회가 참석했다. 협회는 전 세계 74개국 147개 지회 7000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로 세계에서 활동할 한민족 차세대 경제리더 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해마다 창업무역스쿨을 열고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오연천 울산대 총장, 싱가포르서 재외청년 대상 강연
입력 2018-08-23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