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한국기술센터에서 방송인 안현모(사진)씨를 ‘2018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부산총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IEC 부산총회는 2004년 서울에서 열린 제68차 총회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총회다. 2004년 당시 55개국, 978명이 참가한 것보다 세 배 이상 증가한 85개국, 3000여명이 이번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표원은 전직 방송기자이자 프리랜서 통역가로 활동 중인 안씨의 이미지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IEC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안씨는 “우리나라 표준화 역사의 한 획을 긋게 될 국제적인 행사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세종=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2018 IEC 부산총회 홍보대사…국표원, 방송인 안현모 위촉
입력 2018-08-22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