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입사원들, 입사 1주년 맞아 소외계층 봉사활동

입력 2018-08-22 19:07
입사 1주년을 맞은 쌍용자동차 신입사원들이 지난 16일 경기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지난해 입사한 쌍용자동차 신입사원들이 입사 1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고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는 신입사원들이 지난 16일 경기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지역 저소득층과 독거가정을 위한 특식 및 생필품 등을 정성껏 포장한 뒤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함으로써 보다 뜻깊게 1주년을 기념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쌍용차는 신입사원 격려 및 역량 개발, 현장 고충 청취 등 회사와 소통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 신입사원들의 봉사활동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쌍용차 인력·관리본부장 이상원 상무는 “사회인으로서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갖기 시작한 신입사원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