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모두투어 여행박람회가 3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56개국 관광청·호텔·항공사 등 여행산업 유관업체가 각자의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에서 여행정보를 알아보고 상품을 구매하는 것은 물론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는 올해 ‘세상의 모든 여행’이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더욱 다양해진 모습으로 찾아온다. 세계적 명성의 영국 런던 웨스트 엔드 뮤지컬 갈라쇼를 비롯해 터키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터키 벨리댄스, 매년 박람회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태국 푸껫 사이먼쇼, 남태평양 괌 원주민이 직접 전통춤과 음악을 선보이는 차모르 공연 등 각국을 대표하는 현장감 있는 문화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더 히든 멤버로 활동중인 가수 임성현이 자신의 여행경험과 에피소드를 담은 책을 소개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북 콘서트를 진행해 박람회의 색다른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지역별 다양한 특전과 연중 최대 할인으로 저렴한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매년 특정 여행지를 홍보하는 ‘모두의 선택’으로 선정된 캐나다 109만원, 동남아 인기 여행지인 베트남 다낭 34만9000원, 중국 베이징 16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이밖에 카드 청구할인, 무이자할부, 더블 마일리지 즉시 할인 등이 진행되고 각 부스 별 현장이벤트로 항공권·여행상품 등 다양한 행운도 주어진다. 입장권 응모 추첨을 통해 캐나다 2인 여행권, 세부 제이파크아일랜드 3박 숙박권 등의 경품이 제공되며 해외 유명 호텔을 단돈 1만원에 만날 수 있는 모두의 럭키타임 등 이벤트가 펼쳐진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모두투어 멤버스 회원 가입 등을 통해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행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mtm.modetour.com/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56개국 참여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열린다
입력 2018-08-23 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