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베네수엘라 화폐개혁 첫날부터 대란
입력 2018-08-21 18:50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한 시민이 20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저주받을 마두로’라고 비난하는 문구가 적힌 건물 벽을 지나고 있다. 옆에 자동현금입출금기(ATM)가 보인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초인플레이션 해소를 위해 기존 통화인 볼리바르에서 0을 다섯 개 떼어내는 화폐개혁을 단행했다. 하지만 은행과 상점들이 새 화폐 시스템 적용을 위해 일제히 문을 닫는 등 개혁 첫날부터 대혼란이 발생했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