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글로벌 시민포럼

입력 2018-08-22 00:00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에서 운영하는 서울글로벌센터 생활지원팀(팀장 김정화)이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 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외국인 자원봉사의 의미와 방향성을 모색하는 ‘2018 글로벌 시민포럼 in 서울’(포스터)을 개최한다.

‘자원봉사, 경계를 넘어서’를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셜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토론조력자) 김난희(스위치온) 대표가 좌장을 맡아 외국인 자원봉사 사례를 공유하는 강연, 토크콘서트, 네트워킹 파티 등이 열린다. 김정화 팀장은 “국내 외국인 증가 추세에 비해 외국인 자원봉사는 미개척 지대와 같다”며 “이번 포럼은 외국인 자원봉사의 방향성과 의미를 새롭게 찾고 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외국인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global.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