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 22일 단국대서 명예문학박사 학위 받아

입력 2018-08-20 00:00
소강석(56) 새에덴교회 목사가 단국대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단국대 대학원위원회는 민족애와 인류애를 바탕으로 평화 증진에 헌신하고 있는 소 목사의 삶과 업적이 단국대의 교시인 ‘진리·봉사’에 부합한다며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소 목사는 1995년 ‘월간 문예사조’를 통해 등단한 시인으로 2015년 천상병귀천문학대상, 2017년 윤동주문학상을 수상했다. 평화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2007년 마틴루서킹 국제평화상, 2011년 국민훈장 동백장도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22일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 단국대 죽전캠퍼스 혜당관 학생극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