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4개 등 5개 부문 동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운드 디자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현대차 ‘쏠라티 무빙호텔’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한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가수나 배우 등 아티스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공간 디자인으로 인정받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수소전기에너지 체험관 파빌리온’은 브랜드 경험 설치물과 사운드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 2개를 수상했다.
또 ‘파이어니어스 필름’이 필름 및 애니메이션 분야, ‘세이프티 홀로그램’이 인터페이스 및 사용자 경험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본상을 받았다.
제네시스 브랜드도 독립형 전시관인 ‘제네시스 강남’과 독자적 음향 체계인 ‘제네시스 사운드’가 커뮤니케이션 부문 리테일 디자인과 사운드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
현대차, 레드닷 디자인상 5개상 수상… 제네시스는 최우수상
입력 2018-08-16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