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주거용 창호 전 제품 최장 13년간 품질보증

입력 2018-08-16 18:35

KCC가 업계 최장 13년간 자사의 모든 창호 제품에 대해 품질보증을 실시한다.

KCC는 자사 인테리어 브랜드인 홈씨씨인테리어 매장에서 창호를 구입·시공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13년간 제품 품질보증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정 제품이 아닌 홈씨씨인테리어에서 구입한 모든 KCC 창호 제품에 본사가 직접 품질보증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시공 후 별도로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등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업계 최장인 13년까지 품질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창틀의 변형·뒤틀림, 코너 접합부 파손으로 인한 누수 및 누기 등 구조적인 결함이 발생할 경우 수리 혹은 교환조치가 가능하다. 또 복층 유리 내부 습기, 시스템 창호 하드웨어 파손 등 소모성 부품 손상 시 경우에 따라 5년 혹은 2년간 품질을 보증해준다.

창호는 전체 인테리어 공사 비용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만큼 다른 자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데다 교체 주기도 긴 자재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