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나눔재단, 사회적기업 10곳에 사업개발비 등 2억 지원

입력 2018-08-12 19:46

KDB산업은행이 설립한 KDB나눔재단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한국YWCA연합회에서 지원금 전달식(사진)을 열고 사회적기업 10곳에 2억원을 줬다고 12일 밝혔다.

KDB나눔재단은 2015년부터 우수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해 시설비와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37개 기업이 12억원을 후원받았다. 올해 신규 지원기업은 맛들식품 등 7곳이다. 지난해 우수한 역량을 보인 에덴복지재단 형원, 제주다, 핸인핸 부평점 3곳은 재선정됐다.

KDB나눔재단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 기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멘토링’과 고용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창호 KDB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