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2∼31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2018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여자야구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대표팀을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자야구월드컵은 WBSC가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자야구대회다. 국가대표팀끼리 겨루는 유일한 대회이며 올해 8회째를 맞는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등 12개국을 대표하는 3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조별리그와 슈퍼 라운드를 거쳐 31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을 가린다.
한국대표팀은 LG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과 모자, 헬멧 등을 착용하고 대회에 나선다. LG전자는 2012년부터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후원하는 등 여자야구의 저변을 확대하려 노력하고 있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LG전자,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후원
입력 2018-08-12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