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이홍정 총무)는 12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아현교회에서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 주일’을 개최한다. 공동기도 주일에는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롬 14:19)를 주제로 분단된 한반도 화해와 치유를 위해 기도한다. NCCK가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 함께 작성한 남북공동 기도문도 낭독한다.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 부산총회에서는 매년 8월 15일 직전 주일, 전 세계 교회가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 주일’을 지키기로 결의한 바 있다.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 주일
입력 2018-08-07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