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은 6∼11일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아동·청소년 인성교육 캠프인 ‘2018 온드림 서머스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온드림 서머스쿨에는 정몽구재단의 교육지원 프로그램 ‘온드림스쿨’에 참여하고 있는 농산어촌 초·중·고교 동아리 학생 800여명이 참가한다.
캠프는 초·중·고등 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2박3일간 열린다. 올해 캠프의 주제는 ‘선물’로 정해 자신감이나 자존감이 부족한 요즘 학생들이 모두 귀한 선물 같은 존재임을 알게 한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조별 협동 과제를 수행하고 이영표 축구해설위원, 가수 션 등 명사들의 강연을 듣는다. 아울러 멘토로 참여한 80명의 교육대 및 사범대 전공 예비교원 대학생들과 함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임세정 기자
정몽구재단 ‘온드림 서머스쿨’ 초·중·고생 800여명 참가
입력 2018-08-06 18:52 수정 2018-08-06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