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 14:17)
“For the kingdom of God is not a matter of eating and drinking, but of righteousness, peace and joy in the Holy Spirit.”(Romans 14:17)
의와 평강과 희락은 하나님의 본성이자 모든 생명의 소망입니다. 하나님은 의와 평화, 기쁨의 하나님입니다. 우상을 섬기거나 믿지 않는 사람도 이 소망을 지닙니다. 만물이 바르게 되고 화목하며 기쁘게 사는 것은 보편적 소망입니다.
세상은 이 소망을 이루지 못함에 좌절합니다. 우리에게는 세상이 갖지 못한 성령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 도움으로 생명의 소망을 이룹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먼저 믿은 우리가 세상을 바르고 평화롭고 기쁘게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세상을 구원할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것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함이라면 우리는 마땅히 의와 평화와 기쁨의 가치를 가져야 합니다. 교회를 향한 충성, 봉사, 전도가 의와 평화 기쁨과 손잡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박원호 총장(실천신학대학원대)
오늘의 QT (2018.8.4)
입력 2018-08-03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