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공동으로 ‘소상공인 성공지원 컨설팅센터’를 전국 주요 지역에 구축한다. 신한은행은 센터를 통해 전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 노하우를 전달하고 세무·법률 등 전문지식을 교육한다. 또 청년고용특별자금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소상공인에겐 은행 대출과 우대금리 혜택 등 금융 지원도 제공한다. 위성호(사진 왼쪽) 신한은행장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돕고 금융·비금융 분야까지 적극 지원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
신한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지원 위한 MOU 체결
입력 2018-08-01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