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바른먹거리 교육’ 참가자 8년 만에 10만명 돌파

입력 2018-08-01 18:53

풀무원은 어린이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는 ‘바른먹거리 교육’ 참가자가 2010년 시작 이후 8년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사진).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교육은 지난 6월 말까지 8년간 총 4227회 실시됐다. 그동안 6∼7세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학부모 등 10만1385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식품표시확인, 미각, 영양균형 등 3가지 교육과정이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교육을 받은 1만579명의 초등학생과 494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생의 90%, 교사의 99.6%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받은 뒤 식품표시를 잘 살펴보게 됐으며, 영양균형과 미각에 대해 제대로 알게 돼 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풀무원 측은 전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