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1일 상반기 신입사원 45명이 참여해 해외 오지 마을에 보낼 태양광 랜턴 500개를 조립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랜턴은 5시간 충전해 12시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아이들의 야간 학습 및 가내 수공업, 밤길 이동 등 가족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급여 나눔 운동에도 참여하기로 하고 약정서에 사인했다(사진). 앞으로 이들은 현대오일뱅크에 재직하는 동안 매달 월급의 1%를 1%나눔재단에 기부하게 된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저소득 계층에 겨울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어려운 노인들에게 매일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1%나눔 진지방’, 저개발국가 교육지원 사업인 ‘희망지구마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현대오일뱅크, 해외 오지 마을에 태양광 랜턴 500개
입력 2018-08-01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