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 해외 비전트립 지원, 중·고교생 9명과 블라디보스토크로

입력 2018-08-01 00:00
서울 사랑의교회 이웃사랑선교부가 4년째 지역 내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해외 비전트립을 지원한다.

이웃사랑선교부가 후원해 온 지역아동센터 소속 중·고교생 9명은 오는 23일부터 3박4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비전트립을 떠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사랑의교회 손니치 문화센터 방문,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땅 밟기, 시베리아 횡단열차 탑승, 고려문화센터 방문을 통한 항일 독립운동사 확인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여정 중에는 기도회와 간담회를 가지며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로서의 포부를 세울 계획이다.

이웃사랑선교부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일대일 청소년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세계를 향한 비전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소외계층 청소년 해외 비전트립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2015년 중국에 이어 2016년과 2017년에는 베트남을 탐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