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제5기 아우르미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사진)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발대식을 갖고 5개월간 활동에 들어간 제5기 봉사단은 부산지역 9개 대학교 총 4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8개 팀으로 나뉘어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며 올해 12월까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노후주택 및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HUG는 우수 활동자와 활동팀에 대한 연말 포상과 함께 공사 신입 직원이 알려주는 취업 노하우 강의 등도 진행한다. HUG는 2014년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아우르미 대학생 봉사단 전원을 부산지역 대학생으로 선발, 지역 학생들에게 나눔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
주택도시보증공사, 아우르미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
입력 2018-07-31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