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 소식] 군선교연합회, 진중수세 장병 대상 신앙생활 설문조사

입력 2018-08-01 00:01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사진)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만 50세 미만 남성 신자를 대상으로 ‘한국교회 남성 신자 진중수세 및 신앙생활 관련 특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군선교연합회가 진행하고 있는 ‘비전2020실천운동’과 2015년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10년간 기독교(개신교)인 100만명 증가의 상관관계를 입증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또한 진중수세 장병들의 지역교회로의 환원, 전도 및 양육전략 전술개발의 기초 자료로도 활용된다.

주요 질문 내용은 입대연도, 진중세례(침례) 여부, 전역 후 신앙생활에 대한 것 등이다. 진중세례에 대한 발전적인 제안사항 등도 자유롭게 기재하도록 해 정책개발의 아이디어도 얻는다는 계획이다.

군선교연합회 김대덕 총무는 “진중세례가 한국교회 성도 증가에 미친 영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군선교 정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특히 청년 전도에 유용한 군선교 전략,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