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라오스 댐 사고 성금 2억… 적십자사도 1억1800만원 지원

입력 2018-07-26 19:45 수정 2018-07-26 21:26
대한건설협회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건설공제조합 등과 함께 라오스 댐 사고와 관련해 구호성금 2억원을 전달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 내에 ‘라오스 댐 재난 특별지원센터’를 설치해 개별 건설기업도 구호성금 지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의 지원 일정·절차에 따라 센터를 통해 성금을 모금하고 이를 라오스 피해 복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협회는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도 라오스 댐 사고로 발생한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기금 10만 스위스 프랑(약 1억18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